[현장연결] 윤대통령, 자유총연맹 행사 참석…"허위 선동·가짜뉴스가 위협"

양재영 2023. 6.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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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올바른 역사관과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강조하면서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윤대통령의 주요 발언,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현재 우리는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지속적으로 허위 선동과 조작 그리고 가짜 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또 돈과 출세 때문에 이들과 한편이 되어 반국가적 작태를 일삼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뜨거운 사랑을 가진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그리고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 합니다.

왜곡된 역사 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하여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습니다.

북한이 다시 침략해 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이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으며 우리를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된 가짜 평화 주장이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가 치명적으로 흔들린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핵 기반으로 격상시켰습니다.

한미일 안보 공조를 튼튼히 하고 이를 위해 한일관계를 신속하게 복원하고 정상화시켰습니다.

또한 전체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과의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였습니다.

북한만 쳐다보고 중국으로부터 무시당한 우리의 외교는 국제 규범을 존중하는 5대양 6대주의 모든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중추 외교로 발돋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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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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