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 25가족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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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방이나 옷방을 전문가가 함께 정리해주는 '맞살림 실천 정리컨설팅'을 추진한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8일 '찾아가는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에 참여할 25가족(10가족 예비)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로 주방정리를 위한 사전 상담과 맞살림 교육을 하고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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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방이나 옷방을 전문가가 함께 정리해주는 '맞살림 실천 정리컨설팅'을 추진한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8일 '찾아가는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에 참여할 25가족(10가족 예비)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리컨설팅은 주방(냉장고, 수납장, 싱크대)과 옷방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에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순히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닌, 상담을 통해 맞살림 비법을 전수한다.
'맞살림'은 아내와 남편이 집안일을 분담하는 걸 말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일반사업장 근무자, 특수고용직,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육아휴직자,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기간제근무자여야 한다.
1차로 주방정리를 위한 사전 상담과 맞살림 교육을 하고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무료다. 현장 정리에 필요한 간단한 물품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 사업이 맞벌이 부부의 지친 일상에 생기를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하는 부모의 맞살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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