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특급 유망주' 카마빙가와 2028년까지 재계약...'바이아웃 1조 4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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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특급 재능'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와 재계약을 맺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카마빙가는 이미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재계약에 OK 사인을 줬다. 그는 상당한 급여 상승을 이뤘으며 바이아웃이 10억 유로(약 1조 4,300억 원)로 늘어났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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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특급 재능'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와 재계약을 맺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카마빙가는 이미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재계약에 OK 사인을 줬다. 그는 상당한 급여 상승을 이뤘으며 바이아웃이 10억 유로(약 1조 4,300억 원)로 늘어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재계약은 시즌 도중 구체화됐고, 최근에 종료됐다. 레알 보드진은 카마빙가의 완벽한 적응과 경기력, 그리고 포지션과 상관없이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인정해주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국적의 카마빙가는 스타드 렌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4월, 리그앙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6세 4개월로 렌 최연소 선수가 됐다. 이후 2019-20시즌 25경기(1골 2도움), 2020-21시즌 35경기(1골 2도움)에 출전하며 재능을 드러냈다.
그러자 복수 클럽이 러브콜을 보냈고, 2021년 여름 이적료 3,100만 유로(약 440억 원)에 레알로 이적하게 됐다. 프랑스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았는지라 기대감을 자아냈다. 카마빙가는 데뷔 시즌에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아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면서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다. 공식전 46경기(2골 2도움)를 밟았으며 1,870분을 소화했다.
카세미루가 나가고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합류하면서 밀릴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는데, 레프트백으로도 활약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카마빙가의 2022-23시즌 공식전 출전 기록은 59경기(2도움) 3,579분이다. 헌신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세에 불과하지만, 레알에서 이룰 것을 다 이뤘다. 지난 2시즌 동안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쁨의 나날이었다.
카마빙가는 입단 당시 6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이번에 1년 연장이 돼서 2028년 6월까지 늘어나게 됐다. 더불어 주급통계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카마빙가의 현재 주급은 16만 유로(약 2억 2,840만 원)다. 구체적인 액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마르카'에 따르면 상당한 주급 상승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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