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지아, '신수성 라인' 판매 수익금 동물복지단체에 기부

박미선 기자 2023. 6.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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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IZIA)가 2023년 SS(봄·여름) 시즌 신수성 작가와 함께 선보인 협업 라인 판매 수익금을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처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실험동물을 구조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출범한 동물복지단체로, 신수성 작가는 2018년 유기견 비글 '힐다'를 입양하며 비글구조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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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지아 사진(사진=신성통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성통상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IZIA)가 2023년 SS(봄·여름) 시즌 신수성 작가와 함께 선보인 협업 라인 판매 수익금을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은 실험동물 구조와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지오지아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동물을 그리는 화가 ‘신수성’과 함께 '동물들만 아는 곳에 있고 동물들만 들어갈 수 있는 호텔 라미나(LAMINA)'를 콘셉트로 애니메이션 제작과 협업 티셔츠를 출시해 큰 반응을 일으켰다.

호텔 '라미나(LAMINA)'는 동물 ANIMAL(애니몰)의 스펠링을 거꾸로 해 네이밍됐고, 멸종위기의 동물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라미나 호텔에서 편안하게 쉬다 갈수 있는 곳이라는 작가 특유의 그래픽을 지오지아만의 감각적인 색과 디자인 티셔츠로 담아냈다.

이번 기부처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실험동물을 구조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출범한 동물복지단체로, 신수성 작가는 2018년 유기견 비글 ‘힐다’를 입양하며 비글구조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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