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BTS ‘컬투쇼’ 왔다 갔지만 임영웅은 아직 NO, 나올 만한데”

서유나 2023. 6.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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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임영웅 '컬투쇼' 섭외 욕심을 드러냈다.

6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임영웅 '찐팬'을 자부하는 방청객이 등장했다.

방청객은 "제 꿈이 임영웅 한 번 보는 것. (공연장에 갔지만) 멀리서 봤다. 1m 앞에서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곽범은 "제가 임영웅 씨 팬클럽 전북지부 회장님을 만난 적이 있는데 어마어마하시더라"면서 방청객도 아침 루틴이 임영웅의 스트리밍으로 시작되지 않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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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임영웅 '컬투쇼' 섭외 욕심을 드러냈다.

6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임영웅 '찐팬'을 자부하는 방청객이 등장했다.

이날 연상 퀴즈 코너에서 힌트를 주게 된 한 방청객은 스스로를 "인천에서 온 임영웅 찐팬"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오늘 임영웅 씨는 안 나오시는데 홍보하러 나오셨냐. 앞에서 꿈을 얘기했지 않냐"고 질문했다. 앞서 다른 방청객들은 각각 미국 간호사, 파티시에 등 자신의 꿈을 얘기했기 때문. 방청객은 "제 꿈이 임영웅 한 번 보는 것. (공연장에 갔지만) 멀리서 봤다. 1m 앞에서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나중에 임영웅이 '컬투쇼'에 오게 된다면 꼭 오시라며 "(임영웅이) '컬투쇼'에 아직 나오시지 않았다"고 뜻밖의 사실을 밝혔다. 곽범이 "BTS가 왔다 갔는데?"라며 화들짝 놀라자 김태균은 "임영웅 씨는 안 나오셨다"면서 재차 아쉬워했다.

곽범은 "제가 임영웅 씨 팬클럽 전북지부 회장님을 만난 적이 있는데 어마어마하시더라"면서 방청객도 아침 루틴이 임영웅의 스트리밍으로 시작되지 않냐고 물었다. 방청객은 "일단 스밍부터 체크하고 공카 들어가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체크하고 그 다음 투표부터 시작한다. 별도 받고 하트도 주고 댓글도 쓴다"고 답했다.

이처럼 한참동안 임영웅 얘기를 하던 방청객은 연상 퀴즈 힌트를 주라는 말에 갑자기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러면서 "머리에 임영웅밖에 없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방청객이 힌트를 준 후, 한 청취자는 "어머님의 스타 임영웅이 정답입니다"라는 너스레 가득한 문자를 보내왔다. 이를 본 김태균은 "이 정도 되면 임영웅 씨가 나올 만하다"며 임영웅 섭외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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