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수행기관 워크숍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뉴시스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새롭게 선정된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을 수행할 기업·대학 등 130곳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업, 대학 등의 연구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술사업화 R&D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기술사업화 R&D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규정 등에 대한 종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기술사업화 R&D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활용 가능한 기술사업화 관련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 투자연계형 기술사업화 R&D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IR)도 마련됐다.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벤처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투자유치 역량강화 멘토링,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을 지원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개발(R&D)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와 함께 국내 조달시장, 해외수출 시장 등 판로개척도 지원해 기업의 사업화 자금확보와 조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