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트업 심장' 美실리콘밸리서 벤처 투자 전략 공개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6.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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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1회 LG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을 열고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LG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처음 개최한 것으로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와 LG사이언스파크, 스타트업 및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140여 개 회사의 CEO(최고경영자) 등 주요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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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클린테크·바이오 등 적극 투자…5년간 4천억 투자도
LG가 미국 현지시간 23년 6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LG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LG테크놀로지벤처스,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태준 LG테크놀로지벤처스 매니저, 임란 초드리(Imran Chaudhri) 휴메인(Humane) 대표, 니라브 킹스랜드(Neerav Kingsland) 앤트로픽(Anthropic) 제휴총괄, 마이클 스튜어드(Michael Steward) M12 파트너.) LG 제공


LG가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1회 LG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을 열고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LG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처음 개최한 것으로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와 LG사이언스파크, 스타트업 및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140여 개 회사의 CEO(최고경영자) 등 주요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가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지난 5년 동안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60여 곳에 4천억 원을 투자했다.

LG는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미래 산업분야와 신기술을 개척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과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알린 행사다.

특히 △배터리 △클린테크 △바이오 △IT부품 등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케피탈에 적극 투자하고 협력할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밖에 LG는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투자 유치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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