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 국내 물류업체에 경형 전기트럭 ‘포트로350’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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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가 국내 물류 업체에 경형 전기 트럭을 처음 공급한다.
디피코는 28일 강원도 횡성군 디피코 본사에서 성지CLM, 한국연합물류, OKC물류, OKC운수, 제이오물류 등 국내 5개 물류 전문 업체와 경형 트럭 '포트로350'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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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가 국내 물류 업체에 경형 전기 트럭을 처음 공급한다.
디피코는 28일 강원도 횡성군 디피코 본사에서 성지CLM, 한국연합물류, OKC물류, OKC운수, 제이오물류 등 국내 5개 물류 전문 업체와 경형 트럭 ‘포트로350’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신근 디피코 대표와 5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디피코는 총 500대 규모 포트로350를 내년부터 납품한다. 초도물량 330대를 시작으로 순차 공급 예정이다.
포트로350은 적재중량 350㎏인 신형 경형 트럭이다. 완충하면 185㎞ 주행할수 있다. 최고속도는 100㎞/h, 최대출력은 41.8㎾, 최대토크는 133Nm다. 배터리 용량은 30㎾h로 80% 충전하는데 40분이 소요된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자동차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자동차 개발과 생산, 출하까지 전기차 제조 업무를 전방위 수행할수 있다. 초소형 전기트럭 포트로220에 이어 경형 전기트럭 포트로350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송신근 대표는 “올해 포트로 350을 출시하며 국내 대표 전기 트럭 전문 업체로서 시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며 “올해 유럽 인증을 취득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자율주행 차량 개발 및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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