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대전하나, '멀티플레이어' 강윤성 영입 '5시즌 만에 친정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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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강윤성이 친정팀 대전으로 돌아온다.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대전은 강윤성의 영입을 통해 든든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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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수비수 강윤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강윤성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대전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트레이드가 아닌 이적 형식이다.
강윤성은 대구북중-대구공고를 거쳐 2016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측면 수비수, 미드필더 등 멀티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2019년 FA(자유계약선수)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이적한 강윤성은 2021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경기 이상 출전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21경기에 출장해 7개의 공격포인트(3골-4도움)로 제주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2022~2023년에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37경기에 출장했다. 강윤성은 K리그 통산 172경기, 6골-6도움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U-19 대표팀(2016년), U-20 대표팀(2017년), U-23 대표팀(2019~2020년)에 발탁되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8강 진출 등에 기여했다. 이민성 감독과는 당시 U-23 대표팀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이 감독은 당시 눈여겨 본 강윤성 영입을 오래전부터 추진해왔다.
강윤성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최근 주축들의 부상으로 뎁스에 아쉬움을 갖고 있는 대전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강윤성의 합류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지난해 8년만에 1부 리그에 승격하며 2023시즌,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19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승점 27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대전은 강윤성의 영입을 통해 든든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을 얻게 되었다.
강윤성은 "대전은 첫 프로 데뷔를 함께했던 팀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대전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며 응원하고 있었는데 같은 팀의 일원으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대전이 더 높은 목표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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