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군민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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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7월12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상담하고 현장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상담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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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7월12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상담하고 현장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상담 제도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20개 분야로 전문 조사관이 직접 현장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실시하며, 접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민원요지 등을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전 상담 신청서 작성 후 7월 3일까지 군청 기획실(감사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총무팀)에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신청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당일,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고흥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보성군민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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