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후주택 밀집지역 소하2동에 '탄소중립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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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소하2동에 친환경 무공해 마을인 '탄소중립마을'이 조성된다.
광명시는 소하2동 1267번지 일대 26만6천㎡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0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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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 소하2동에 친환경 무공해 마을인 '탄소중립마을'이 조성된다.
광명시는 소하2동 1267번지 일대 26만6천㎡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0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하2동은 199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외부 경관 개선, 경기도 연계사업인 미니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자급이 가능한 탄소중립마을(제로에너지 타운) 시범사업을 하고,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봉사단, 마을정원사 등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커뮤니티 실험사업,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4천200만원을 확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내 집과 우리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역량과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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