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또 김수지와 같은 조 ‘장타 대결’ … 김민별과는 ‘슈퍼루키 대결’도
2023. 6. 28. 14:36
벌써 세 번째다. 그 것도 3개 대회 연속 같은 조 맞대결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2위를 달리는 장타자 방신실과 김수지의 같은 조 장타 대결 얘기다.
방신실과 김수지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 ·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다.
현재 장타랭킹에서 방신실이 평균 262.24야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김수지는 256.26야드로 2위에 올라 있다.
두 선수는 지난 18일 끝난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같은 조 맞대결을 벌였다. 지난 25일 끝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두 선수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편성돼 샷 대결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까지 3주 연속 장타 맞대결인 셈이다.
이번에는 두 선수의 장타 대결과 함께 슈퍼 루키 대결도 함께 진행된다. 신인 랭킹 1위를 달리는 김민별이 두 선수와 함께 조 편성됐기 때문이다. 현재 신인랭킹에서는 김민별이 1136 포인트로 1위에 올라 있고 황유민(1019점)과 방신실(865점)이 2,3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별도 드라이브 거리 13위(248.92야드)에 올라 있는 장타자 중 한 명이다.
장타 4위 황유민은 허다빈, 김희지와 한 조로 경기하고 지난 해 챔피언 임진희는 상금 2위 박지영, 상금 4위 박현경과 한 조로 샷 대결에 나선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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