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인구이동 4.9% 감소‥48년 만에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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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가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9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4.9% 감소했습니다.
국내 인구이동자수는 전반적인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1.4%로 작년 같은 시점보다 0.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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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가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9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4.9% 감소했습니다.
5월 기준으로 보면 1975년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국내 인구이동자수는 전반적인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이동이 활발한 젊은 층의 인구가 줄면서 이동자 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3~4월 주택매매량이 10.7% 감소한 것도 인구 이동 감소의 배경이 됐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1.4%로 작년 같은 시점보다 0.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 인천, 충남 등 8개 시도로 순유입됐고, 서울, 경남, 부산 등 9개 시도는 순유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9797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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