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영향, 수출금액 14.5% 하락해 8개월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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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물량은 늘어났지만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수출 금액이 8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물량지수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 수출금액지수는 14.5%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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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물량은 늘어났지만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수출 금액이 8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물량지수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 수출금액지수는 14.5%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포함된 운송장비가 30.6%, 제1차 금속제품이 3.7% 등으로 각각 증가했고,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7.3%, 화학제품이 -4%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수출물량지수는 0.1% 하락해 전월 대비 마이너스 폭이 줄었다"면서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따른 운송장비 수출물량 증가, 반도체 수출물량 증가 등이 화학제품 감소를 상쇄했다"고 말했습니다.
5월 수출금액지수도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30%넘게 감소하면서 수출금액지수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9796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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