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무당 굿 연기 3분 만에 그로기 상태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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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이 무당의 굿 판 연기 후에 그로기 상태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신록은 과거 tvN 드라마 '방법'(2020년)에서 무당 석희 역을 연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실제로 굿 연기 후 몸이 아팠냐는 질문에 김신록은 "첫 날 가서 하고 3분도 안뛰었는데 그로기 상태가 왔다. 택시에 실려갔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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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신록이 무당의 굿 판 연기 후에 그로기 상태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로기는 권투시합 등에서 상대에게 큰 가격을 당해 정신이 혼미한 상태를 의미한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이 사람들 아무래도 쉽지 않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성민과 김신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록은 과거 tvN 드라마 '방법'(2020년)에서 무당 석희 역을 연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MC인 개그우먼 송은이는 "드라마 '방법'에서 강렬한 연기를 하셨는데 실제 굿하는 신에서 무당에게 사사(스승으로 섬기고 가르침을 받음)를 받았다는데 맞냐"라고 물었다. 김신록은 "그때 영화 '곡성'에 나오는 각종 무속 관련된 것을 알려주는 무당팀이 있다. 그분들에게 배웠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굿 연기 후 몸이 아팠냐는 질문에 김신록은 "첫 날 가서 하고 3분도 안뛰었는데 그로기 상태가 왔다. 택시에 실려갔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이성민은 "저혈당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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