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설마 '4일 연속 업셋?'

이솔 2023. 6.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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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팬들이 기다리던 LPL의 업셋 주간이 다시 찾아왔다.

LNG-TES-WBG라는 상위권 팀들이 하위권 팀들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1시드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섰다.

비슷한 팀들 간의 경기 사이에서 유일하게 순위 격차가 있는 두 팀이 마주한다.

정글러 웨이의 활약에 더해 미드라이너 탕위안 또한 지난 시즌 '컨텐더'급 기량 대신 매드무비를 찍어내며 팀의 승리를 결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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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얄 네버 기브 업(RNG) 공식 웨이보, 웨이 옌양웨이

(MHN스포츠 이솔 기자) 모든 팬들이 기다리던 LPL의 업셋 주간이 다시 찾아왔다. LNG-TES-WBG라는 상위권 팀들이 하위권 팀들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1시드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섰다.

28일 오후 4시부터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5주 3일차 경기에서는 EDG-UP, AL-RNG, RA-TT가 마주한다.

비록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전승하면 플레이오프에 합류할 수 있는 TT의 호야-유칼이 3경기에서 레어 아톰(RA)을 마주하지만, 이날 가장 큰 화두는 2경기다. 비슷한 팀들 간의 경기 사이에서 유일하게 순위 격차가 있는 두 팀이 마주한다.

RNG는 현재 8위(5승 4패)를 기록 중인 중위권 팀이다. 정글러 웨이의 활약에 더해 미드라이너 탕위안 또한 지난 시즌 '컨텐더'급 기량 대신 매드무비를 찍어내며 팀의 승리를 결정지은 바 있다. 지금까지는 위태롭던 팀을 잘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갈라의 공백을 메운 LP가 큰 결점 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다. LP는 이번 시즌 새 환경에서도 큰 실수 없는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알 수 없는 판단을 선보이던 브리드 또한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서포터 뤼마오 또한 아직까지는 든든한 베테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상대는 15위 AL(2승 7패)이다. AL은 BLG-JDG에게 한 세트를 따내는 등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바로 다음 경기에서 LGD에게 시즌 첫 승리를 선사해주는 등 알수없는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FPX에게 깜짝승을 거두는 등 LPL의 기부천사로 활약하고 있는 AL. 이쯤 되면 JDG-BLG를 제외한 LPL 전체가 알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의 승패 또한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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