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하이라이징’ 개시…“신인 뮤지션 성공 지원”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6.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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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데뷔 ‘제로베이스원’부터
앱 배너·SNS 통해 홍보
멜론매거진에 콘텐츠도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뮤직 플랫폼 멜론이 데뷔 3년차 미만 뮤지션의 마케팅과 팬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는 ‘하이라이징’을 다음달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부터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라이징은 멜론이 새롭게 내놓은 신예 아티스트 전문 육성 브랜드다. 멜론은 앱 메인화면 내 배너와 숏폼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 그리고 멜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동원해 하이라이징 주인공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멜론은 하이라이징으로 데뷔 전후 약 3~5주 동안 단계별로 신인 아티스트를 조명한다. 멜론 매거진을 통해 음악적 세계관과 멤버를 소개하고, 인터뷰와 성장 서사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팬덤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과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결합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라이징의 첫 주인공은 다음달 10일 데뷔할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으로 184개 국가와 지역 스타 창작자의 선택으로 탄생한 보이그룹이다. 28일 하이라이징에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관련 이미지와 영상, 멜론 20주년 축전을 공개한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실장은 “하이라이징 출시는 신인 아티스트가 좀 더 제대로 조명되길 바라는 업계와 팬들의 수요를 대표 음악 플랫폼으로서 충족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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