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추진…7월14일까지 접수

박제철 기자 2023. 6.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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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국제로터리 3670지구 서해·해당화·부안·변산 4개 클럽과 연계해 부안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안군은 국제로터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8세대 217명의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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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다문화가족들에게 고향방문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뉴스1/DB)ⓒ News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국제로터리 3670지구 서해·해당화·부안·변산 4개 클럽과 연계해 부안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고향나들이 사업'은 모국방문에 대한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서로의 문화적 이해를 도움으로써 가족관계 향상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공고일 현재 부안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간 고향방문의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6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제출된 서류에 근거한 선정기준을 토대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올해 8~12월 중 대상자가 원하는 시기에 고향방문을 지원하게 된다.

부안군은 국제로터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8세대 217명의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지원한 바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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