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기적의 형제' 끝내주는 대본..완성도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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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기적의 형제'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28일 오후 2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정우는 '기적의 형제'에서 국문과를 졸업한 전천후 비정규직이자 7년째 작가 지망생 육동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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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기적의 형제'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28일 오후 2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박찬홍 감독과 정우 배현성 박유림 오만석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박찬홍 감독은 "전작에서 정공법으로 다가갔었고 주제가 묵직하고 보는 사람도 무겁게 받아들였었는데 사실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게 소중한 접근 방법이지만 요번에는 좀더 경쾌한 방법을 사용하고자 했다"라며 "살다 보면 기적을 바랄 때가 있고 알수 없는 이유로 부조리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는데 기적을 기대하게 되는 순간을 드라마로 구체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출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정우는 "대본이 좋다는 소문을 들었고 대본을 2~3번 정독하면서 아주 밀도있고 순도 높고 한마디로 끝내주는 글이었다"라며 "끝장나는 글이어서 선택했고 그래서 빈틈을 찾아볼 수 없었고 잔 기교를 부릴 수 없었다. 동주를 보며 감정 선에 따라 읽을 수밖에 없는데도 각 캐릭터들 마다 완벽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설득됐고 완성도에 감탄했다. 촬영장에서 연기하면서 나와 글의 운명적인 만남을 느낄 정도로 시너지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본 감독님의 연출을 봤을 때 굉장히 훌륭한 작품을 하셨다고 느꼈고 이 기회에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축복과 영광이 주어져서 감사했고 현장에서 감독님의 에너지와 연륜에서 묻어나는 리더십, 내 에너지를 200% 발산하게 해주는 초인적인 능력을 느끼면서 이 작품을 하길 잘했고 캐스팅 소식을 들으면서 작품에서의 호흡을 맞출 생각에 흥분됐다"라고 말했다.
정우는 "내가 연기자로서 살아가면서 이 작품이 기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받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정우는 '기적의 형제'에서 국문과를 졸업한 전천후 비정규직이자 7년째 작가 지망생 육동주 역을 맡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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