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두바이 무역사절단 9월 파견…중소기업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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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관련 중소기업 10곳과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지난 4월16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는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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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관련 중소기업 10곳과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바이 등 중동국은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의 제품 수요가 큰 만큼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관심이 크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지난 4월16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개월 간 참여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는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UAE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활발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 요인과 사전 준비사항 등을 논의하며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두바이가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바이 무역사절단은 현지의 우수 기업 관계자와 바이어 제품 설명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반으로 수출계약을 다수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9월초 파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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