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도시 만들겠다"

박수철 기자 2023. 6. 28. 14: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이 열렸다. 김도균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5번째가 될 화성특례시를 시민 누구나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균형발전 희망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100만 화성특례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로비에서 ‘민선8기 희망화성 출범 1주년 기념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 및 ‘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박봉현 특례시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산하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20여년 전 이름없는 작은 도시였던 화성시가 현재 재정자립도 전국 1위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내일이 더 특별한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내부순환망을 완성해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물론 폭넓은 지식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권역별 테크노폴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타닉가든 등으로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국에서 5번째 100만 특례도시가 될 화성을 시민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균형발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등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정 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는 ‘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 시장은 각계 전문가로 50여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공동위원장으로 박봉현 전 화성부시장을 임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단의 현악5중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 1주년 기념 영상 관람, ‘특례시 준비위원회’위촉장 수여, 인구 카운트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