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제안 충격 철회! 데 헤아, 맨유와 작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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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2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비드 데 헤아에게 제안했던 재계약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오는 6월 30일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데 헤아는 계속해서 맨유와 재계약 협상을 펼쳤고 맨유에 잔류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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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2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비드 데 헤아에게 제안했던 재계약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오는 6월 30일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데 헤아는 계속해서 맨유와 재계약 협상을 펼쳤고 맨유에 잔류하는 것으로 보였다.
맨유는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2,300만 원)를 받고 있는 데 헤아에게 주급을 대폭 삭감한 제안을 건넸다. 데 헤아가 이를 수락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았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맨유가 재계약 제안을 철회한 것이다. 데 헤아는 2011-12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최근에는 기복이 큰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맨유가 재계약을 철회한 이유는 새 골키퍼를 찾기 때문이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멘유는 인터밀란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원하고 있다.
오나나는 카메룬 대표로 최근 아약스를 떠나 인터밀란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데 헤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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