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7일부터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팝업 스토어 오픈

일러스트 활용한 굿즈 등 판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다음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KBO는 28일 "2022년 처음으로 마련했던 팝업 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에 이어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두 번째 팝업 스토어 'KBO ROAD'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7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운영되는 KBO ROAD는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야구의 색깔로 장식한 로드 형식의 팝업스토어다. 기획 전문 플랫폼 '가치공간'이 공간 구성 및 운영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콘셉트는 'FEEL THE GROUND'로 팬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치 직접 선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미디어 아트로 실제 야구장의 그라운드 느낌을 재현한 '미디어 룸', 투수 및 포수 체험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레이어존'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 제작 업체인 프로스펙스의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KBO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이신 작가의 캐릭터가 담긴 띠부띠부씰 스티커와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부채를 증정할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갔던 작년 팝업 스토어에 이어 올해는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야구의 재미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