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라이스, EPL 최고 이적료 찍을까…아스널, 1745억원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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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4)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그를 원하는 아스널이 웨스트햄에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이적료인 1억500만파운드(약 1745억원) 오퍼를 넣은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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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의 젊은 미드필더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4)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그를 원하는 아스널이 웨스트햄에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이적료인 1억500만파운드(약 1745억원) 오퍼를 넣은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 "아스널이 웨스트햄에 라이스 영입을 위해 역대 EPL 최고액인 1억500만파운드의 제안을 했다"며 "하지만 구단은 1억2000만파운드(약 1995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의 간판 미드필더인 라이스는 지난 2022-23시즌 팀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계약이 2024년까지로 1년 남았으나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라이스 영입을 두고 2022-23시즌 EPL 1,2위 오른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는 라이스 영입을 위해 9000만파운드를 제안했으나 거절 당했다. 아스널도 7500만파운드의 이적료와 1500만파운드 옵션 등 총액 9000만파운드 조건을 던졌지만 웨스트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매체는 "웨스트햄은 라이스 이적료로 1억2000만파운드를 생각하고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1억파운드에 선수 한 명(트레이드) 정도의 조건이면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아스널은 강하게 라이스를 원하고 있다. 구단 레코드는 2019년 니콜라스 페페를 데려올 때 릴(프랑스)에 지불했던 7200만파운드(약 1196억원)인데 이 금액을 가뿐히 넘어서는 거액을 제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라이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아스널의 주 타깃이었다"며 "선수가 선호하는 팀도 아스널로 알려졌다"고 했다.
역대 EPL 이적료 1위는 2021년 애스턴 빌라가 맨시티에 잭 그릴리시를 팔면서 받았던 1억파운드다.
만약 라이스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그릴리시를 넘어 EPL 이적료 최고액을 새로 쓸 전망이다.
한편 1999년생의 라이스는 유스 시절부터 줄곧 웨스트햄에서만 뛰었다. 2019년부터 잉글랜드 삼사자 군단에도 뽑힌 그는 A매치 4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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