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전 절차 본격화…보상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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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 절차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가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관련 보상 절차에 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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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 절차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가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관련 보상 절차에 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로드맵에 담겨 있는 사업 조기 추진 방안의 일환이다.
협약에는 어업보상이 필요한 경남도도 참여한다.
협약서에는 위탁자인 국토부가 보상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고, 수탁자인 부산시는 편입되는 토지·물건에 대한 조사와 관할 구역 내 육지·어업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경남도는 관할 구역 내 어업보상 업무를 수탁받아 추진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중 보상 전담 부서인 '신공항사업지원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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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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