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경제 시대 본격화…데이터 기술 분류 체계 수립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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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데이터 경제 시대 본격화로 데이터 기술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수립 방안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슈브리프는 데이터 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R&D) 사업, 인력 등의 효율적·체계적 관리와 데이터의 활용 확산을 위한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수립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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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데이터 경제 시대 본격화로 데이터 기술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수립 방안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슈브리프는 데이터 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R&D) 사업, 인력 등의 효율적·체계적 관리와 데이터의 활용 확산을 위한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수립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산업 시장의 급격한 성장 추세로 인해 데이터 기술개발 및 활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 정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데이터 기술 역량은 미래 과학기술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고, 데이터 정책 추진에 있어 전문가들은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데이터 경제 강국 도약을 위해 데이터 기술의 활발한 활용과 연구개발을 위한 기준이 되는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수립이 필요하다.
KISTI가 제시한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는 ‘데이터에 가치를 부여하는 제반 과정에 필요한 기술과 활동’을 모두 포괄하며, 3계층 구조(대중소 분류)로 구성됐다.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는 정부·민간 부분의 데이터 기술개발 현황 및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정부 R&D 투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
이번 이슈브리프를 작성한 유화선 박사를 포함한 저자들은 “데이터 기술 경쟁우위 선점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표준화된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의 확립과 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ISTI는 데이터 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 데이터의 구축‧공유‧활용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국가 데이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ISTI는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분석해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고 있다. 이슈브리프는 KIST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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