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공기 구매 8개국 대표단 '운용 노하우·정비 기술' 공유

박응진 기자 2023. 6.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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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공기 구매국들 간의 운용 노하우 및 정비기술 공유 등을 위한 제12회 '국산 항공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 회의'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엔 KT-1과 T-50, FA-50 등 국산 항공기를 운용 중이거나 운용 예정인 인도네시아·튀르키예·페루·필리핀·이라크·태국·폴란드·말레이시아 등 8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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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2회 K-TCG 및 제6회 SMG 국제회의 개최
(공군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산 항공기 구매국들 간의 운용 노하우 및 정비기술 공유 등을 위한 제12회 '국산 항공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 회의'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엔 KT-1과 T-50, FA-50 등 국산 항공기를 운용 중이거나 운용 예정인 인도네시아·튀르키예·페루·필리핀·이라크·태국·폴란드·말레이시아 등 8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군은 26~27일 이틀간 공군군수사령부에서 진행된 회의에선 항공기 구조 수명관리와 기종별 안전관리 방법 등에 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공군은 28일엔 이번 회의 참가국들과 함께 제6회 '비행안전 관리자기구(SMG) 회의'를 열어 비행안전 정보와 각국이 운용 중인 항공기 기종에 관한 기술적 문의 및 답변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8개국 대표단과 해당국의 주한무관들은 29일엔 공군원주기지에서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관람할 계획이다. 또 FA-50 시뮬레이터 체험과 정비현장 견학 등도 예정돼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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