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체험관광 크리에이터 ‘투어테이너’ 본격 활동

23일 체험관광 영상 크리에이터 투어테이너 발대식
원모어트립 영상 콘텐츠(숏폼) 제작 체험관광 소개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공식 체험관광 플랫폼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서 다양한 체험관광을 알리는 영상 크리에이터 ‘투어테이너’를 선발해 23일 발대식을 했다.

투어테이너는, 원모어트립의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여행·체험 전문 크리에이터다. 숏폼 형식의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울의 체험관광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4팀의 투어테이너들은 23일 서울시 중구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했다.

투어테이너는 원모어트립 서울 체험관광 상품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숏폼), 오프라인 행사 참석, 전문가 교육 등의 활동을 한다. 우수 투어테이너로 선정된 팀에게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콘텐츠 제작, 최종 우수 투어테이너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인 한유라를 멘토 투어테이너로 선정하여 신규 투어테이너들을 교육하고 함께 서울 체험관광 상품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한유라는 유튜브 채널 ‘Han Yoo Ra [Little and BiG]’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뷰티, 문화 등 한국의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로 선정됐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서울 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올해, 투어테이너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며 “영상 제작 능력은 물론 SNS 활용 역량이 우수한 이들과 함께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을 알리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과 원모어트립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