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집중호우 대비 침수 취약지역 174곳 현장점검

김근주 2023. 6. 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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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장마철을 맞아 침수 취약지역 174곳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은 이날 중구 태화종합시장과 배수펌프장 건축 현장을 방문해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잦은 침수로 교통 불편 신고가 많은 북구 시례잠수교와 상방 지하차도를 찾아 우수펌프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경찰청은 이달 안에 지하 8곳, 상습 침수 지역 10곳, 인명피해 우려 지역 118곳 등을 포함해 174곳을 모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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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시장 점검하는 이호영(앞줄 왼쪽 두 번째) 울산경찰청장 [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장마철을 맞아 침수 취약지역 174곳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은 이날 중구 태화종합시장과 배수펌프장 건축 현장을 방문해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잦은 침수로 교통 불편 신고가 많은 북구 시례잠수교와 상방 지하차도를 찾아 우수펌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언제나 시민 곁에 든든한 울산경찰이 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찰 중 위험 징후 발견 시 유관기관 즉시 통보, 주민 대피 지원, 지하 주택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 지원 요청이 올 때 적극 협조 등을 당부했다.

울산경찰청은 이달 안에 지하 8곳, 상습 침수 지역 10곳, 인명피해 우려 지역 118곳 등을 포함해 174곳을 모두 점검할 계획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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