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사용자 경험 강화한 어프로치 S70 출시

정우찬 2023. 6.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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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Garmin)이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70' 시리즈를 출시했다.

가민은 28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제품 2종(42mm, 47mm)을 공개했다.

제해현 가민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는 "S70은 한국 코스 약 4000개를 포함해 전세계 4만3000개가 넘는 골프 코스 지도를 갖고 있다"며 "개편이 되는 코스도 분기별로 업데이트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더 가벼운 스마트워치를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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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어프로치 70(출처:가민)

가민(Garmin)이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70’ 시리즈를 출시했다.

가민은 28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제품 2종(42mm, 47mm)을 공개했다.

S70은 이전 모델보다 가상케디 기능이 향상됐다. 기압계가 내장돼 사용자는 기압과 바람 속도, 방향 등에 기반한 향상된 거리 정보를 받고 클럽을 추천받을 수 있다. 클럽은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제안된다. 가상 캐디는 사용자가 평균 클럽별로 어떤 비거리를 냈는지 정보를 토대로 클럽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거의 모든 한국 코스에서 골프 코스 지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S70은 한국에 있는 코스 중 98%를 제공한다. 제해현 가민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는 “S70은 한국 코스 약 4000개를 포함해 전세계 4만3000개가 넘는 골프 코스 지도를 갖고 있다”며 “개편이 되는 코스도 분기별로 업데이트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S70은 이전 시리즈보다 배터리 기능이 향상되고 가벼워졌다. 42mm 제품은 한 번 충전하면 GPS모드 최대 15시간, 스마트워치 모드 최대 10일 이용 가능하다. 47mm 제품은 GPS 모드 최대 2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 최대 16일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기능은 향상됐지만 무게는 가벼워졌다. S62는 61g이었지만 S70 모델 중 47mm 모델은 56g, S42 모델은 44g으로 더 가벼워졌다. 사용자는 더 가벼운 스마트워치를 착용할 수 있다.

CT10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쌓여있는 데이터도 앱과 워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UI 업데이트로 이전보다 더 가독성 좋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린 정보도 스마트워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고선을 이용한 이미지로 그린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량 향상 여부도 그래프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드라이브 적중률, 칩샷 적중률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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