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조업체 3분기 경기전망도 부정적

김형우 2023. 6.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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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제조기업들이 3분기 경기 전망을 여전히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제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90이라고 28일 밝혔다.

다만 대기업(100)은 중소기업(90)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수출회복 조짐에 힘입어 대기업의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중소기업에 비해 긍정적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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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지역 제조기업들이 3분기 경기 전망을 여전히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전망지수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제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90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지수가 100 아래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2분기(88)보다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많았다.

다만 대기업(100)은 중소기업(90)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수출회복 조짐에 힘입어 대기업의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중소기업에 비해 긍정적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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