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무인점포서 기계 뜯고 현금 훔쳐 달아난 20대, 4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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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최근 경남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절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진해경찰서는 창원시 진해구의 무인점포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최근 경남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절도 사건과 관련해 6건의 여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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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의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최근 경남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절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진해경찰서는 창원시 진해구의 무인점포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44분께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의 한 무인 인형뽑기 점포에서 드라이버와 절단기를 사용해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 4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범행 10분여 전인 오후 8시 30분쯤 진해구 여좌동의 무인점포에서도 범행을 시도했지만 점포 내의 자동결제 기계가 열리지 않아 미수에 그친 채 장소를 옮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4시간여 만인 28일 오전 0시 52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종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생활비와 유흥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찰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경남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절도 사건과 관련해 6건의 여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이후부터 검거되기 전까지 A씨가 훔친 현금을 사용해 피해 금액은 일부만 환수됐다"며 "여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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