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립 의대 유치 효율적 방안 마련 '총력'

전원 기자 2023. 6. 28.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분기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를 열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분과별 위원 19명이 참석해 그동안 의대 유치 건의 및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본격 논의되는 상황에 맞춰 전남 도내 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유치 활동 전개 방안에 집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담반 회의 열고 유치위 출범 등 추진
2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2분기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전남도 제공) 2023.6.2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분기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를 열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분과별 위원 19명이 참석해 그동안 의대 유치 건의 및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본격 논의되는 상황에 맞춰 전남 도내 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유치 활동 전개 방안에 집중했다.

전담반은 의대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을 반영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부, 국회, 대한의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의 및 설득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7월 중 지역의 의대 유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전남도 의과대학 민간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취약한 의료 여건이 비슷한 타 시·도와 정책연대를 통해 '의료취약지 의대 신설'을 공동 건의하는 유치 활동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내 의대 신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여론 조성을 위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다중이용시설 스팟 영상 홍보 등 수도권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본격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남 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