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 지분 최고 중견기업은 ‘한컴라이프케어’…33.9%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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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지분보유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CEO스코어가 올해 5월 말 기준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 등 보유 주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상장 중견기업은 전체의 18.3%인 132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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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지분보유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CEO스코어는 상장 중견기업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 등 보유주식(2023년 5월말 보통주 기준) 현황을 조사했다.
CEO스코어가 올해 5월 말 기준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 등 보유 주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상장 중견기업은 전체의 18.3%인 132곳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 비중이 가장 큰 상장 중견기업은 한컴라이프케어(33.9%)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안전장비 전문기업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22.6%,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가 1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지분 비중이 높은 상장 중견기업은 한국단자공업(11.8%)이 1위였다. 삼양식품(11.4%), 인터로조(11.3%), 덴티움(10.0%) 등도 국민연금 지분 비율이 높았다.
국내 대기업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상장 중견기업은 YTN(32.7%)으로, 한국인삼공사와 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캐피탈 포함)이 각각 지분 20.0%와 12.8%를 보유하고 있다. YTN은 현재 최대주주인 한전KDN(21.4%)과 한국마사회(9.5%)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확정하면서 민영화 수순을 밟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분을 많이 보유한 상장 중견기업은 △에이테크솔루션 △와이아이케이 △엘오티베큠 △에프에스티 △원익IPS 등으로 조사됐다. 에이테크솔루션은 반도체 부품 양산 및 자동차 부품 생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와이아이케이는 메모리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를 생산한다. 엘오티베큠은 반도체, 태양광용 건식 진공펌프 전문업체고, 에프에스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펠리클, 칠러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원익IPS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각각 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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