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미래선박 기술개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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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28일 울산신항 일반부두 울산태화호 선상에서 열렸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 등 26만t급 초대형 선박 2척의 명명식을 기념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기념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조 강연, 울산태화호 선내탐방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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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중공업 한주석 부사장에 공로패 수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1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28일 울산신항 일반부두 울산태화호 선상에서 열렸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 등 26만t급 초대형 선박 2척의 명명식을 기념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기념식은 이듬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기념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조 강연, 울산태화호 선내탐방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 한주석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형 엔진 2억 마력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장의 공로패를 받았으며, HD현대중공업 이현찬 기감 등 13명에게는 울산시장 표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책임연구원 등 3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동안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쌓아왔다"라며 "지난해 울산태화호 건조와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에 이어 앞으로 건립될 육상관제센터와 해상물류 통합성능검증센터는 울산이 국제 조선해양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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