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린이 동반 관광객 공략 ‘특산품 활용 음식’ 개발

2023. 6.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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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지난 26일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

곡성군은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을 통해 흑돼지, 멜론, 토란 등 곡성의 특산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어린이 먹거리는 오는 10월경 곡성문화관광 홈페이지, 곡성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련 이벤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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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서 시범 판매 의견 수렴
곡성군이 지난 26일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ㅣ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지난 26일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

곡성군은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을 통해 흑돼지, 멜론, 토란 등 곡성의 특산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내 업체들은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앞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강레오 셰프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레오 셰프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곡성 깨비정식’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군은 어린이 먹거리 컨설팅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간 개최될 제23회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시범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정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어린이 먹거리는 오는 10월경 곡성문화관광 홈페이지, 곡성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련 이벤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만의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먹거리를 개발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곡성만의 감성을 담은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곡성)|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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