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맨유의 새 공격수...'김민재에 삭제+퇴장' 당한 바로 그 선수→몸값 1,400억

2023. 6.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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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유가 랑달 콜로 무아니(24·프랑크푸르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 이적시장 과제는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아직까지 최전방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안토니 마샬, 부트 베호르스 등이 기회를 받았으나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원한 선수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다. 하지만 글레이저 가문의 구단 매각이 늦어지면서 영입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동시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높은 이적료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내의 이적을 거부하면서 케인과 멀어졌다.

최우선 타깃을 놓치면서 맨유는 다른 대안을 찾고 있고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의룬(20), 벤피카의 곤살로 하무스(21)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콜로 무아니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프랑크푸르트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콜로 무아니는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득점을 노리는 공격수다.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연계 능력이 뛰어나며 활동량도 많아 폭넓은 움직임을 자랑한다. 낭트에서 뛰며 주목을 받은 콜로 무아니는 올시즌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고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3위에 올랐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나섰다.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폴리와의 16강 1차전에서는 김민재에 꽁꽁 막혔고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매체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로 8,5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원하고 있어 맨유에게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콜로 무아니·에릭 텐 하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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