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전담 부서·김정은 제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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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납북된 이들을 기리는 행사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있는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아직 납북희생자 10만여 명이 돌아오지 못했고 생사 확인조차 안 되고 있다며 정부가 납북자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제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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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납북된 이들을 기리는 행사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있는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아직 납북희생자 10만여 명이 돌아오지 못했고 생사 확인조차 안 되고 있다며 정부가 납북자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제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납북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모아 북한의 책임 있는 태도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북한이 6·25 이후 우리 국민 10만여 명을 강제로 납치한 뒤 억류하고 있는 것은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권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납북 희생자 가족 330여 명,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박선영 물망초재단 이사장,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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