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살모넬라 식중독 10건 중 6건은 음식점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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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의 10건 중 6건은 음식점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파악된 살모넬라 식중독 사례 131건 중 62%인 81건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달걀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은 채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껍질이 깨지지 않은 달걀을 구입한 후 바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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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의 10건 중 6건은 음식점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파악된 살모넬라 식중독 사례 131건 중 62%인 81건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집단급식소 발생은 전체 발생의 13%인 17건이었다.
식약처는 전체 131건 중 살모넬라 식중독 원인이 밝혀진 사례는 68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달걀로 조리한 식품이 46%인 31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밥과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은 22건, 육류 7건 순이었다. 원인 불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은 61건이며, 이 가운데 2건은 원인 조사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달걀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은 채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껍질이 깨지지 않은 달걀을 구입한 후 바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달걀 조리 시 중심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하고,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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