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감독 베트남에서 칠곡군 일일영업사원

칠곡=이현종 기자 2023. 6. 28.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칠곡군이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일 칠곡군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현지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 전감독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베트남 경제와 문화 전반을 설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감독이 호텔에 들어서자 현지인과 무역협회 관계자는 베트남어로'안녕하십니까'라는 의미인"신짜오"를 외치며 반갑게 맞았고, 상담회장의 칠곡군 관계자와 기업인들도 환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경북 칠곡군이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일 칠곡군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현지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 전감독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베트남 경제와 문화 전반을 설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현지인에게 베트남 하노이를 찾은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박 감독이 호텔에 들어서자 현지인과 무역협회 관계자는 베트남어로‘안녕하십니까’라는 의미인“신짜오”를 외치며 반갑게 맞았고, 상담회장의 칠곡군 관계자와 기업인들도 환호했다.

김재욱 군수의 요청으로 방문한 박 감독은 “칠곡군 무역사절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협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