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계약 잡음 속에도 굳건한 인기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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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전속계약을 둘러싼 잡음 속에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7월1일 자 '핫 100'에서 24위를 기록했다.
키나(20·메인래퍼)·새나(19·리덤 겸 메인댄서)·시오(18·메인보컬)·아란(18·리드보컬)로 구성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18일 데뷔 후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1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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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전속계약을 둘러싼 잡음 속에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7월1일 자 ‘핫 100’에서 2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같은 순위로 14주 연속 진입했다. 해당 차트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자체적으로 경신해나가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를 두고 외주 용역업체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임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중소돌의 기적’으로 통하는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일부 외부 세력의 불편한 시도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어트랙트는 27일 “이날 강남경찰서에 주식회사 더기버스의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히며, 이 외부 세력을 명확히 지목했다.
아이돌의 데뷔 프로젝트 기획, 음악 IP 관리 등을 맡는 종합 콘텐츠 개발 그룹 더 기버스(Givers)의 안성일 대표는 프로듀서 시안(SIAHN)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최승호 매니지먼트 부문장은 더 기버스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관리·업무 수행을 맡겨왔다.
하지만 어트랙트는 이날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계정 삭제 등 그동안의 프로젝트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와 전자기록등손괴, 사기 및 업무상배임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대응을 시작했다.
또한 “더기버스 측은 해외 작곡가로부터 음원 ‘큐피드’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본인 및 본인의 회사가 저작권을 몰래 사는 행위를 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로 반응을 얻기 시작하자 업계에선 어트랙트 내부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이날 어트랙트의 고소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이 외에도 심각히 의심이 되는 정황들이 나타나 추가적으로 고소건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최근 외부 세력의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 사건이 있었다며 그 배후에 외주용역업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주용역업체가 더 기버스다.
아울러 어트랙트는 이 회사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날 워너뮤직코리아에 해당 의혹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내용증명도 발송했다.
반면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최근에는 피프티 피프티 공식 팬카페가 잠시 폐쇄돼 팬덤 허니즈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어트랙트는 같은 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피프티 피프티 공식 팬카페 폐쇄는 당사에서 진행한 일이 아니다. 외부 세력에 의한 계정 무단 탈취로 확인됐다. 공식 팬카페 계정은 복구됐으며, 팬 여러분들의 원활한 팬카페 사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외부 세력 역시 더 기버스로 보인다.
키나(20·메인래퍼)·새나(19·리덤 겸 메인댄서)·시오(18·메인보컬)·아란(18·리드보컬)로 구성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18일 데뷔 후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1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했다.
이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는 해당 차트에 데뷔 이후 가장 빨리 진입한 K팝 그룹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후 ‘핫100’과 함께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각각 13주 연속 진입했다. 이날 빌보드는 14주로 늘어났고,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14주 진입이 확실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피프티 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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