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이어 과자·빵도 인하…SPC “제품 30종 평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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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와 제과업계에 이어 제빵업체인 SPC도 가격 인하에 합류했습니다.
SPC는 다음 달 초부터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제품 30종의 가격을 평균 5%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SPC삼립은 '숙식빵', '정통크림빵' 등 20개 제품의 가격이 다음 달 초부터 평균 4.2% 인하됩니다.
어제(27일)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값을 일부 인하한 데 이어 오뚜기도 다음 달(7월) 1일부터 진라면을 제외한 라면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씩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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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와 제과업계에 이어 제빵업체인 SPC도 가격 인하에 합류했습니다.
SPC는 다음 달 초부터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제품 30종의 가격을 평균 5%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파리바게뜨 제품은 '그대로토스트', '정통바게트' 등 10개 품목이 다음 달 초부터 평균 5.6% 내려갑니다.
SPC삼립은 '숙식빵', '정통크림빵' 등 20개 제품의 가격이 다음 달 초부터 평균 4.2% 인하됩니다.
권장 소비자가를 기준으로 하면 그대로토스트는 3,700원에서 3,600원으로 100원, 정통바게트는 3,900원에서 3,700원으로 내립니다.
숙식빵은 2,980원에서 2,880원으로 100원, 정통크림빵은 1,4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 달콤달콤허니볼은 2천 원에서 1,900원으로 역시 100원 내려갑니다.
어제(27일)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값을 일부 인하한 데 이어 오뚜기도 다음 달(7월) 1일부터 진라면을 제외한 라면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씩 낮추기로 했습니다.
인하 폭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라면 5개 묶음 가격이 평균 2백 원 정도 싸지는 수준입니다.
팔도도 라면 제품 11개에 대한 가격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평균 5.1% 내리기로 했습니다.
제과업계에서는 롯데웰푸드가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과자 3종의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100원씩 내리고, 해태제과도 '아이비 오리지널' 가격을 10% 인하합니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밀가루 제조 업체들이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출고가를 낮추기로 함에 따라, 밀을 원재료로 쓰는 식품들이 연쇄적으로 소매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앞서 성명을 내고 "라면 외에 다른 식품들도 가격 인하 움직임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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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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