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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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이미징 레이다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금융감독원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다의 신호처리 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차량과 특장차,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4차원 레이다 제품을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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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4D 이미징 레이다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금융감독원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다의 신호처리 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차량과 특장차,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4차원 레이다 제품을 상용화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다의 핵심 기술인 밀리미터(㎜)파 레이다용 안테나 설계·배열, 레이다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경쟁사와 차별되는 상용 레이다 칩 기반 비정형(Non-Uniform) 안테나 설계와 고속 레이다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해상도 레이다를 출시했다. 습도, 온도, 눈, 비 등 악조건에서 보행자, 차량, 이륜차 등의 객체 인식과 300m 거리의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4D 이미징 레이다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 부품이다. 이런 기술과 제품은 드론감지, 교통정보 분석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은 물론, 특유의 기능과 범용성을 통해 에어컨, 로봇 등 가전제품과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재실 감지, 낙상 인식 등 헬스케어용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의 다양한 고객사 확보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기술 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기존 제품의 생산량 확대,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확충, 고객사 확대,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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