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장 “올바른 시정 위해 방향타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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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28일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1년간의 축적된 의정 역량을 향후 대전의정 3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의회 기자실에서 제9대 의회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의 성과와 향후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9대 대전시의회는 출범 이후 3차례 정례회와 3차례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220건, 예산결산 29건, 동의안 89건 등 모두 49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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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28일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1년간의 축적된 의정 역량을 향후 대전의정 3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의회 기자실에서 제9대 의회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의 성과와 향후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지난 1년간 6차례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이 부여해주신 권한을 허투루 쓰지 않고 오롯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질주 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회기를 거듭할수록 시민이 의회에 바라는 기대가 무엇인지 더욱 분명해졌고, 그것은 결국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하지 말라는 시대적 요구였다"며 "앞으로도 매의 눈으로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심정으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고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방향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대전 만들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9대 대전시의회는 출범 이후 3차례 정례회와 3차례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220건, 예산결산 29건, 동의안 89건 등 모두 49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민이 의정에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69회, 초선 의원들로 구성된 3개의 연구모임을 발족시켜 시민이 체감할 만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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