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핀크스, 제주 화순해수욕장 입양…해변 지키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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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핀크스는 '반려해변' 프로젝트에 참여, 제주 화순해수욕장을 입양, 반려해변 지키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 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해변을 입양,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
SK핀크스 ESG 담당자는 "정기적인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폭넓게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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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SK핀크스는 ‘반려해변’ 프로젝트에 참여, 제주 화순해수욕장을 입양, 반려해변 지키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 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해변을 입양,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
지난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처음 시작됐고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해 2020년 9월 제주를 기점으로 시행되고 있다.
화순해수욕장은 송악산과 형제섬, 마라도까지 보이는 조망을 자랑하지만 파도가 세 해변까지 해양쓰레기가 밀려오고 있다.
SK핀크스는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연간 3회 이상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해양환경 보호에 관한 캠페인도 연 1회 이상 운영하며 반려해변 지키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SK핀크스 ESG 담당자는 “정기적인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폭넓게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핀크스는 제주에서 포도호텔, 디아넥스, 핀크스 골프클럽 등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4월 제주도가 시행하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해 마보기오름 관리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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