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도 내린다…라면 15개 제품 평균 5%↓

정보윤 기자 2023. 6.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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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오뚜기]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스낵면(5개입) 가격은 3천380원에서 3천180원으로 5.9% 낮아집니다.

참깨라면(4개입)은 4천680원에서 4천480원으로 4.3% 인하되고, 진짬뽕(4개입)은 6천480원에서 6천180원으로 4.6% 저렴해집니다.

다만 진라면 가격은 유지됩니다.

오뚜기는 지난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뒤 원부자재, 인건비 등의 상승에도 지난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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