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주서 강윤성 영입…5시즌 만에 친정팀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윤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대전은 28일 제주에서 강윤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윤성은 "대전은 첫 프로 데뷔를 함께했던 팀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과 애정을 품고 있다"라며 "대전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며 응원하고 있었는데 같은 팀의 일원으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강윤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대전은 28일 제주에서 강윤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본지 6월27일자 단독보도>
대구북중-대구공고를 거친 강윤성은 2016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측면 수비수,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6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했다.
2019년 자유 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강윤성은 제주로 이적했다. 2021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경기 이상 출전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21경기에 출장해 7개의 공격포인트(3득점 4도움)로 제주의 K리그1 승격에 이바지했다. 2022년~2023년에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에서 37경기에 나섰고 최근 전역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72경기 6득점 6도움.
강윤성은 리그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19세 이하(U-19) 대표팀(2016년), U-20 대표팀(2017년), U-23 대표팀(2019년~2020년)을 차례로 거쳤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과 2020 도쿄 올림픽 8강 진출도 함께 했다. 특히 이민성 감독과는 당시 U-23 대표팀 시절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8년 만에 1부 리그에 승격하며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승점 27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은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강윤성 영입을 통해 든든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을 얻게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윤성은 “대전은 첫 프로 데뷔를 함께했던 팀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과 애정을 품고 있다”라며 “대전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며 응원하고 있었는데 같은 팀의 일원으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전이 더 높은 목표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4세’ 지상렬, 결혼 계획 발표 “사회는 강호동 축가는 이승기, 야구장에서 결혼식”(강심장
- 최수종♥하희라, 153평 ‘세컨하우스’ 전면 철거 결정…“다시 쌓아야해”
- ‘갑상샘암’ 박소담, 제주도에서 ‘발랄한’ 회복기 공개...“감사했던 하루하루” [전문]
- 도희, ‘파격적인’ 발리 패션...“피부 좀 타면 어때 행복하면 된 거야”
- ‘사생활 논란’ 황의조에 효민 과거 게시물 ‘화제’...무슨 일?
- ‘전망 좋은 방’ 줄리안 샌즈, 실종 5개월만에 사망 확인...향년 65세 [할리웃톡]
- 효민, 조현아와 휴가 중 일상 공개...역시 ‘나이스 바디’
- 강남, ♥이상화 몰래 또 사고 쳐...갈수록 커지는 장난에 그만
- 최여진, 한강뷰 집 놔두고 2도 5촌 생활.. 랄랄 “부모님 퇴직금 쏟아부어 1억 사기당해” (돌싱포
- 한혜진, 수상쩍은 알고리즘...도대체 뭘 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