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가정·사회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 개최

부산=노수윤 기자 2023. 6. 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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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오는 29일 학부모, 유관기관 담당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학교의 마약류 예방교육과 생활지도,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지역사회의 제도와 정책 등 체계적인 마약류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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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유관기관 400명 대상, 마약류 관리 인식 제고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오는 29일 학부모, 유관기관 담당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약류의 인체·사회적 피해를 알려 가정에서의 체계적 관리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박상규 꽃동네가톨릭대학교 임상심리학과 교수가 '약물중독 청소년 가족과 교사를 위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장옥진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뇌 발달의 측면에 살펴본 청소년 마약중독'을 주제로, 홍성민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학부 교수가 '청소년 마약 예방과 회복을 위한 가정과 지역공동체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학교의 마약류 예방교육과 생활지도,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지역사회의 제도와 정책 등 체계적인 마약류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유해 약물로부터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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