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KAIST, 감사 업무 교류·지원 업무협약

최도영 IBS 상임감사(왼쪽)와 이은우 KAIST 상임감사가 협정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S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7일 오후 4시30분 대전 본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과학 분야 세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감사역량 및 성과를 제고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 인력지원 및 교류, 합동 행사 개최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최도영 IBS 상임감사는 “과학기술분야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양 기관이 감사업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 특성을 고려한 감사기법을 개발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우 KAIST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적발 및 회계 위주의 감사보다는 리스크 기반의 감사행정을 통해 건강하고 미래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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