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모 때리고 친아들 죽였나...日 고베서 여행 가방에 담긴 6세 남아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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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시 교외의 풀숲에서 여행 가방 속에 담긴 6세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22일(현지 시각) 오후 6시경 고베시 니시구의 한 풀숲에서 호사카 나오(6) 군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체포 당시 나오 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경찰은 어머니인 사키를 추궁한 끝에 나오 군의 시신을 자택 근처 풀숲에 버렸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현지 경찰은 나오 군의 사망 및 시신 유기에 앞서 체포된 4명의 용의자가 깊게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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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시 교외의 풀숲에서 여행 가방 속에 담긴 6세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22일(현지 시각) 오후 6시경 고베시 니시구의 한 풀숲에서 호사카 나오(6) 군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나오 군의 시신은 니시구 다마즈쵸에 있는 자택에서 북쪽으로 800m 떨어진 풀숲에 방치된 여행 가방 안에 들어 있었다.
현지 경찰은 앞서 나오 군의 어머니인 호사카 사키(34)와 차남 다이치(32) 등 4명을 그들의 생모이자 나오 군의 할머니인 57세 여성을 3개월 동안 감금하고 쇠 파이프 등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체포 당시 나오 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경찰은 어머니인 사키를 추궁한 끝에 나오 군의 시신을 자택 근처 풀숲에 버렸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현지 경찰은 나오 군의 사망 및 시신 유기에 앞서 체포된 4명의 용의자가 깊게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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